적외선을 이용해 치과 수술 후 상처가 더 빨리 아물도록 돕기 치아를 발치한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궁금한 적이 있나요? 우리 병원에서는 포토바이오모듈레이션(PBM)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솔직히 말해서 이 기술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 복잡한 이름에 현혹되지 마세요. 이건 입 안에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한 적외선을 사용해 조직을 활성화시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제 작동 원리 PBM은 세포의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직접 자극합니다. 적절한 양의 적외선을 해당 부위에 조사하면 ATP 생성이 활발해집니다. 마치 세포에 에스프레소를 주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해당 부위의 혈류가 개선되고,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치아 발치 부위로 공급됩니다. 그 결과 출혈이 빨리 멈추고, 첫 번째 혈전도 더 빨리 형성됩니다. 적절한 세기 설정 단순히 장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세기가 너무 약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반대로 세기가 너무 강하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빛이 표면을 과열시키지 않으면서도 뼈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절합니다. 바로 그 ‘적당한 세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에게 주는 혜택 가장 큰 장점은 회복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염증이 조절되므로 부종과 통증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수술 후의 고통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건 마법의 지팡이는 아닙니다. 여전히 깨끗한 수술과 제대로 된 봉합이 필요합니다. PBM은 그저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입니다. 게다가 당뇨병이 심한 환자의 경우, 빛의 효과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